오늘 아침 출근길,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? <br /> <br />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,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전 보건소 공무원 30대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. <br /> <br />월 100시간 넘는 초과근무를 해온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인천 부평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전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동료들이 신고했고, 경찰이 찾아가 보니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는데요. <br /> <br />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, 극단적 선택일 가능성이 크다며 경찰은 사망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월별 초과 근무시간이 100시간 이상일 만큼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또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며 가족과는 장기간 연락하지 않았던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댓글에는 "가족이 보건소에서 근무하는데 마음이 아프다" "업무 분담이 잘 됐는지 의심된다. <br /> <br />몇 명만 초과 근무하고 나머지는 칼퇴하더라"라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10년 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격납 용기에서, 1시간 만에 사람이 사망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방사선이 측정돼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후쿠시마 원전 격납 용기 상단에는 두꺼운 뚜껑이 3중으로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가장 바깥쪽 뚜껑을 뚫고 측정해보니 예상보다 많은 방사선량이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용기 가장 안쪽의 방사선량은 시간당 수십 시버트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시간당 10 시버트만 넘어도 사람이 1시간가량 가까이 있으면 사망할 정도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당장 2년 뒤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죠. <br /> <br />이처럼 여전히 잔류 방사선량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주변국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삼성전자가 SNS를 통해 곧바로 애플을 저격하면서 반응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미국 법인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글입니다. <br /> <br />"데자뷔를 느끼는 사람은 우리뿐이야?"라며, 아이폰13 시리즈가 전작과 크게 다를 게 없다고 비꼬는데요. <br /> <br />또 "반으로 접을 수 있다면 얼마나 멋졌을까?"라면서 자사의 새로운 폴더블폰들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지웅 (limjw5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1606473961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